(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교보생명은 지난 한해 경영 성과를 담은 '2016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존경 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사람, 그리고 미래＞라는 이름의 이번 보고서는 △고객 △재무설계사 △임직원 △투자자 △정부·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에 대한 추진내용과 성과가 소개됐다.

또한 △고객만족활동 강화 △재무설계사 역량강화 지원 △임직원 자기계발 기회 확대 △자산운용이익률 제고 △생명보험업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등 핵심 아젠다(Agenda)를 선정해 주요활동을 기술했다.

아울러 △윤리경영 △일과 삶의 조화 △사회책임투자 확대 △에너지 절감 노력 등 경제·사회·환경 부문의 주요이슈를 파악해 구체적인 성과를 반영하기도 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비상장 기업이 해마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며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노력을 지속해 지난해에 '2016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 2011년 생보업계 최초로 발간한 후 일곱번째를 맞이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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