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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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독점 공급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개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04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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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에 공급되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F200'(왼쪽)과 '벤투스 Z207'의 모습.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독점 공급 대회인 '2017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이하 DTM)'가 오는 5일부터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직접 양산 차량을 베이스로 해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2017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링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지에서 9번에 걸쳐 총 18라운드로 진행된다.

메인 대회와 함께 'FIA 포뮬러 3  유럽피안 챔피언십', '아우디 스포츠 TT컵' 등 화려한 서포트 레이스도 함께 개최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9년까지 독점 공급계약을 조기 연장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에는 그립력이 더욱 강화된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이 공급돼 최정상급 선수들이 역동적인 레이스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한국타이어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레이싱 타이어를 내세워 DTM에 참여하는 독일 3사와 선수들을 모두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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