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위해 교직원 나눔운동 전개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 공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제25회 JW중외박애상 수상자로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61)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윤 의료원장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나눔 활동을 통한 인류애 실천과 환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급여 1% 모금’, ‘기쁨 나눔 프로젝트’ 등 교직원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2011년 시작한 ‘Global Charity’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총 18개국 129명의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 바 있다.
또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공공시설에 휠체어와 보관소를 기증했으며, 병원에 공연장,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는 등 환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한편 JW중외박애상은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사회에서 박애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지난 1993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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