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차이나플라스 2017 박람회’서 PP제품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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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차이나플라스 2017 박람회’서 PP제품 첫 선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5.1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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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효성이 16일부터 19일까지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 참가해 고객 미팅을 실시하고 있다. ⓒ 효성

효성이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브랜드를 알리는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중국 광저우에서 16~19일 나흘간 열리는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7’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산업 박람회이자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행사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화학PG의 폴리프로필렌(PP) 브랜드 ‘토피렌 (Topilene®)’과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아울러 효성의 기업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를 형상화해 전시 부스를 디자인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를 실시했다.

올해는 효성의 폴리프로필렌 사업 부문이 처음으로 참가해 파이프, 필름, 투명용기, 내열가전용 등 다양한 응용품을 선보였다. 효성은 고순도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탈수소 공정 등 독자적으로 축적해 온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생활의 곳곳에 침투하고 있는 토피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시장점유율 세계 1위의 파이프용 폴리프로필렌‘토피렌 R200P’에 대한 홍보 활동이 진행됐다. 효성은 16일 토피렌 기술 세미나를 실시한데 이어 전시 부스 상주 인원을 늘려 고객 면담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 알리기에 나섰다.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신소재 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재료로 만들어지며, 충격 강도와 내화학성,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포케톤 기술세미나는 전시회 2일차인 17일 실시될 예정이다.

차이나플라스는 1979년 시작돼 올해로 31회 째 열리고 있으며, 전 세계 3000 여 개 업체가 전시에 참가하고 약 14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제 규모의 화학 제품 전시회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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