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 창업자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전문지 'Golf Inc' 여름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골프인사·기업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23일 골프존에 따르면 김 회장은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2000년 골프존을 창업해 골프와 IT를 결합한 스크린골프 시스템을 개발, '스키린 골프방'이라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한 바 있다.

해당 잡지는 △골프산업 변화에 따른 대비 △잠재적 골퍼에게 매력적인 아이디어 제공 △골프 편의 제품과 기술 고안 등 세 가지 기준에 김 회장이 모두 충족됐다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가을에도 같은 잡지에서 '세계 골프계 유력인사'에 선정된 바 있다.

골프존 측은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앞으로도 골프용품 유통·개발, 골프장 운영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기능에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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