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경인고객센터를 방문, 일일 상담체험에 참여해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 자격, 보험료 등 고객과의 상담내용을 청취한 후 간담회를 통해 상담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1996년부터 2008년 5월까지 15~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 이사장은 평소 현장경영을 중시하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지사와 요양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마당발을 자랑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정 이사장이 상담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현장 실무자들에게 상담사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고 사기앙양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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