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라면브랜드 ‘생면식감’으로 리뉴얼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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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라면브랜드 ‘생면식감’으로 리뉴얼 론칭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6.08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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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풀무원 생면식감 대표제품 6종 ⓒ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자연은 맛있다’를 제품 특성을 살린 새 브랜드 ‘생면식감(生麵食感)’으로 리뉴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새 브랜드 생면식감은 튀기지 않고 바람에 말린 생면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직관적으로 강조한 명칭이다.

브랜드 리뉴얼에 따라 기존 10개 라면 제품을 생면식감 브랜드로 새롭게 출시했다. 대표적으로 ‘자연은 맛있다 육개장칼국수’가 ‘생면식감 육개장칼국수’, ‘자연은 맛있다 곰탕칼국수’가 ‘생면식감 곰탕칼국수’로 변경됐다. 이달 중에는 ‘자연은 맛있다 꽃게짬뽕’이 구성을 강화해 ‘생면식감 꽃게탕면’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생면식감 브랜드를 통해 각 제품 특성에 맞게 반죽 배합과 면의 두께를 달리하는 맞춤 공법을 강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연령대와 입맛을 고려한 제품 라인업도 늘릴 예정이다.

풀무원은 생면식감을 한국 비유탕 라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풀무원은 최근 국내 라면시장에 불고 있는 비유탕 라면에 대한 관심과 소비 증가에 힘입어 생면식감 매출을 오는 2020년까지 800억원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박준경 풀무원식품 건면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새롭게 리뉴얼한 생면식감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튀기지 않은 비유탕 라면 제품이 국내 라면시장의 새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이 지난 2011년 처음 선보인 자연은 맛있다(現 생면식감)는 지난해 튀기지 않은 비유탕 봉지라면 시장에서 52.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대표제품 육개장칼국수는 지난해 2월 출시 후 8개월 만에 전국 라면 판매 순위 1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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