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교보생명은 여성 리더십 개발을 위한 '2017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 인재들에게 성장·발전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경력 및 리더십 역량 개발을 돕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지멘스 △코스트코코리아 △한국3M △한국IBM △풀무원 △SC제일은행 △타파웨어브랜즈코리아 등 국내외 기업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 350여 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직장여성의 강점전략(Strength Strategy for Professional Woman)'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 회장은 “기업이 빠른 혁신이 가능한 조직으로 진화하려면 조직 내 차별을 극복하고 개개인이 가진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다양성과 포용성의 문화(Diversity & Inclusion)’가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 테토(Mark Tetto) TCK인베스트먼트 상무 △조선경 딜로이트컨설팅 리더십코칭센터장 △최명화 최명화&파트너스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서 '직장여성의 강점전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해가 지날수록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여성인재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대표적인 컨퍼런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여성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여성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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