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0 에코부스트’, 올해의 엔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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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1.0 에코부스트’, 올해의 엔진 선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23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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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회사의 1.0ℓ 에코부스트 엔진이 '2017 올해의 엔진(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으로 선정, 6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엔진은 영국 엔진 기술 전문 매체인 엔진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Engine Technology International)이 주최하며, 전 세계 31개국에서 활동하는 5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정하는 상이다.

특히 포드 1.0ℓ 에코부스트 3기통 엔진은 성능, 연비 그리고 기술 부문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아 '1.0ℓ 이하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은 고압력 가솔린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 두 개의 독립된 가변식 캠타이밍 기술을 결합한 엔진으로, 엔진 크기와 무게, 연료소비를 줄이는 동시에 대용량 엔진이 갖는 저회전 영역의 강력한 토크, 즉각적인 반응성을 보여준다. 출력 손실 없이 기존 엔진의 주행성능과 안락한 승차감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최대 20%의 연비 향상과 15%의 배출가스 감소가 가능하다.

포드의 기술력을 상징하는 에코부스트 가솔린 엔진은 최대 3.5ℓ까지 다양하며, 포드 피에스타, 트랜짓 밴, 픽업 트럭, 포커스 RS와 포드 GT 슈퍼카를 포함한 포드 퍼포먼스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에 탑재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에코부스트 엔진 모델로는 포드 익스플로러(2.3ℓ), 머스탱(2.3ℓ), 토러스(2.0ℓ, 3.5ℓ)와 링컨 MKC, MKZ, MKX 그리고 컨티넨탈에 탑재되고 있다.

한편, 포드는 오는 2018년 실린더 차단 기술이 추가된 1.0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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