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 바캉스 시즌 내·외국인 화장품 구매↑…할인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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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신라면세점, 바캉스 시즌 내·외국인 화장품 구매↑…할인행사 풍성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6.2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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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내국인·일본인 고객은 패션명품을, 중국과 동남아 고객은 화장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 HDC신라면세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내국인·일본인 고객은 패션명품을, 중국과 동남아 고객은 화장품을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이 지난 5월 1일부터 이 달 25일까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국인 고객과 일본인 고객이 전체 쇼핑 카테고리 중 패션명품 카테고리에 지출한 비중이 각각 45%, 50%로 가장 높았다. 중국인 및 동남아 고객은 각각 51%, 45%의 비중으로 화장품 카테고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과 일본인 고객이 패션명품을 즐겨 찾는 이유로는 쇼핑 혜택을 꼼꼼하게 따져 구입하려는 ‘합리적 소비 경향’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현혜 패션명품 MD는 “내국인과 일본인 고객은 고가의 명품을 바로 구매하기 보다는 가격 혜택과 선불카드, 적립금 등 쇼핑 지원금을 비교해 신중하게 구매하는 것이 특징” 이라며 “특히 최근처럼 인기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여름 정기 시즌 오프 기간에는 이와 같은 특성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반면 중국인과 동남아 고객이 화장품 구매에 가장 큰 비중을 둔 것은 한국인의 뷰티 노하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화장품 구매한 중국인 고객의 65%, 동남아 고객의 68%는 보습, 주름 개선,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스킨케어’ 관련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됐다.

메이크업만큼이나 피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것을 중요시 여기는 한국인의 뷰티 비법에 관심이 많은데다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 건강하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위한 관리의 필요성이 구매 요인으로 작용한 것.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메이크업 쇼를 비롯해 브로우 리터칭, 피부 진단 서비스 등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 마케팅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연탁 마케팅 팀장은 “과거에는 온라인에서 입소문 난 제품은 쓸어 담듯 우선적으로 구매했다”며, “최근에는 제품력과 경험의 가치에 무게를 둔 고객이 많아지며, 체험을 접목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는 여름 여행 시즌을 맞아 패션명품·화장품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내달 13일까지 패션명품 시즌오프 ‘아이 러브 섬머 세일’을 통해 막스마라, 쉐르보, 코치,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브랜드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 구매 고객에게는 △300만원 여행상품권 △온라인 적립금 3만원, 5만원 교환권 △이솝 헤어&바디 트래블 세트 △여행용 6종 파우치 등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화장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HDC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코스메틱 적립금 10만원을 비롯해 화장품과 향수 품목에서 100달러,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불카드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인기 코스메틱 브랜드 맥(MAC)과 함께하는 립스틱 전시와 디제이 파티, 메이크업 쇼 등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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