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밤사이 경기남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최고 100㎜에 가까운 장맛비가 쏟아진 가운데 경기 수원시 하천에서 50~6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4일 오전 6시 56분께 경기 수원시 파장동의 서호천에서 50~60대로 보이는 남성 시신이 인근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은 하천에 빠져 수풀에 걸려 있던 상태로, 상의만 착용하고 있었다.
또한 시신의 무릎과 얼굴 등에서 외상이 발견됐으나, 경찰은 상류에서 휩쓸려 내려오다가 생긴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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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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