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상품 ‘원더풀 와우론’이 누적 실적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출시된 원더풀 와우론은 만 20세 이상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회사의 규모와 상관 없이 최대 5000만 원의 대출한도와 최장 72개월의 상환 기간을 제공해 왔다. 실제 이용 고객층도 30~40대가 74.6%를 차지했으며, 생산 및 기술직 종사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대출금은 전체 이용객의 78.4%가 생활안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JT저축은행은 원더풀 와우론의 전체 이용자 중 74%가 높은 은행 문턱으로 고민하는 4~7등급 중∙저신용자로 중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신용등급의 폭을 넓힌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는 “저축은행 업계가 가계대출 규제와 충당금 강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객에게 돌아갈 혜택이 줄어들까 걱정스럽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원더풀 와우론과 원더풀 슈퍼와우론 두 개의 중금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서민금융 안정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은 원더풀 와우론을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6년 8월 두 번째 중금리 상품 ‘원더풀 슈퍼와우론’을 출시해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중금리 상품을 판매 중이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