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 위해 1억 8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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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주공장, 어린이가 안전한 전북 위해 1억 8000만원 쾌척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7.0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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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를 위해 1억8000만원을 쾌척했다고 6일 밝혔다ⓒ전주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가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를 위해 1억 8000만원을 쾌척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문정훈 공장장과 안주열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송하진 도지사, 김경훈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 출범식을 열었다. 1억8000만원을 전라북도와 굿네이버스 측에 전달했다.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불의의 교통사고, 범죄, 아동학대 등으로 상처 입고 고통 받지 않도록 각종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아동 범죄와 학대 방지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을 전개한다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이를 위해 전라북도, 굿네이버스 등 관계기관들과 힘을 모아 안전색 신호등 설치, 안전 블루벨 설치, Safe care kit 제작 배포,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전개 등 4가지 핵심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색 신호등 사업의 경우 전라북도 내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스쿨존 27개소에 총 5500만원을 들여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노란색 등으로 시인성을 높인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안전 블루벨 사업의 경우 전주시와 완주군 내 위험지역 15개 소에 3500만원을 들여 외부 경광등 및 112 상황실과 연결된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 위험 노출 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지난 2015년에도 전북지방경찰청,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학교 내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아동 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한 첨단 셉테드형 스마트 보안등 설치사업에 80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쾌적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전라북도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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