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게임빌은 해외 히트작 ‘드래곤 블레이즈’가 프랑스에서 열린 ‘재팬 엑스포(Japan Expo)’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유저들이 스스로 마련한 ‘드래곤 블레이즈’의 코스프레가 현장에 나타나 사진 촬영이 이어졌을뿐더러, 게임빌의 최신작 ‘워오브크라운’의 인기 캐릭터인 ‘에보냥’도 인형으로 등장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재팬 엑스포는 1999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일본 문화 축제로 만화·애니메이션·게임·음악 등 폭넓은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다. 18회째를 맞은 올해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들이 준비돼 관심이 이어졌다.

실제로 ‘드래곤 블레이즈’는 프랑스의 애플 앱스토어 전체 게임 매출 17위, 구글 플레이 2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럽 현지에서 수 많은 마니아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게임빌과 컴투스는 최근 ‘게임빌-컴투스 유럽’을 출범시키는 등 유럽과 동남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주도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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