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미쏘(MIXXO)가 강남에 위치한 점프밀라노 건물 1층에 약 350평(1560㎡) 규모의 플래그샵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강남 플래그샵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강남점 매장을 확장 이전한 버전이다. 기존 강남점 매장이 1, 2, 3층으로 나뉘어 상품을 분산해 보여줄 수밖에 없었던 단점을 없애고 한 개의 단일 층에서 모든 패션 스타일 상품들을 한번에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미쏘 강남 플래그샵에서는 데일리룩 아이템뿐만 아니라 바캉스룩 아이템과 이너 라인, 잡화 상품들까지 총 2000여 가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강남지역 특성상 선호도가 높은 상품인 블라우스와 정장바지, 자켓류 등 오피스룩 상품 라인을 확대 구해 지역 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강남점은 미쏘 매장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 매장이다. 지난 2010년 10월에 강남 지역에 처음 진출한 이래로 총 3번의 리뉴얼 오픈을 거치며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왔다. 강남지역의 2030여성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트렌드 상품을 선보이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뤘다.
이랜드 관계자는 “커져만 가는 매출과 늘어나는 고객 니즈가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매장을 확장 오픈하게 됐다”며 “강남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며 지역 내 패션 트렌드 대표 매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쏘는 강남 플래그샵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3일간 할인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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