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대리점에 수박 8000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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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우수 협력사·대리점에 수박 8000통 전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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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대원산업에서 조성진 현대모비스 통합구매담당 이사(앞 줄 중앙)와 허재명 대원산업 대표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수박을 나누는 모습.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 12일 초복부터 22일 중복 사이 2주간 일정으로 우수 협력사 250개사, 국내 대리점 1300여개소에 수박 8000여 통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에  2003년부터, 대리점은 201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계절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내 운행 중인 1500만여대의 현대·기아차량에 대해 신속·정확한 AS부품 공급에 일조한 협력사와 대리점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허재명 대원산업 대표는 "올해 무더위 속에 이 수박은 직원들에게 자부심을 주는 매개체"라며 "차량의 제조와 판매 만큼 중요한 A/S부품의 책임공급을 위해 합심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진 현대모비스 통합구매담당 이사는 "차량 생산대수에 맞춰 만드는 신차용 부품과 달리 보수용 부품은 차량의 고장이나 사고를 미리 알 수가 없기 때문에 연간 수요량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며 "정비소에 차량 수리를 맡긴 고객에게 신속하게 부품을 공급하기 위한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전국의 재래시장 등을 통해 수박을 직접 구입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가 지난 15년간 구매한 수박은 10만 통이 넘는 등 지역 농가 수익에도 보탬을 주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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