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를 통해 2분기 470억 6400만 엔(4778억 원)의 매출액을 실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수치이다.
영업이익도 162억 7800만 엔(1653억 원)으로 같은 기간 22% 증가했다. 순이익 역시 전년보다 157% 늘어난 194억 4800만 엔(1974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무려 35%에 달한다.
이와 관련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법인) 대표는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 ‘던전앤파이터’와 ‘메이플스토리’ 등의 견고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2분기에도 지난 1분기에 이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이는 넥슨만의 뛰어난 라이브 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견고한 타이틀을 토대로 하반기에는 ‘다크어벤저 3(국내 7월 론칭)’를 비롯해 ‘AxE’, ‘야생의 땅: 듀랑고’, ‘로브레이커즈’,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 풍부한 기대작들을 출시할 것”이라며 “PC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을 아우르는 견실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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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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