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IoT 냉동컨테이너’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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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IoT 냉동컨테이너’ 도입한다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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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현대상선은 21일부터 IoT(사물인터넷)기술을 도입한 냉동 컨테이너를 시험 운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 IoT 냉동 컨테이너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만 있다면 선박 외에서도 실시간 온도 체크·원클릭 조정이 가능하다.

현대상선은 21일부터 IoT(사물인터넷)기술을 도입한 냉동 컨테이너를 시험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IoT 냉동 컨테이너는 인터넷만 있다면 선박 외에서도 실시간 온도 체크·원클릭 조정이 가능하다. 기존 컨테이너가 선박에서 선원들이 12시간 단위로 화물 온도를 직접 확인해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했다.

냉동 컨테이너는 목적지까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IoT 냉동 컨테이너는 화물의 신선도를 더 철저하게 유지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은 10월까지 10개를 시험 운영한 후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비용절감·서비스 개선·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격 도입을 결정할 예정이다.

IoT 컨테이너는 수집한 화물·운송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도입 검토 중인 블록체인(block chain)과도 연계 활용이 가능해 이번 사업 추진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서비스 개선 및 품질 향상을 위해 IoT 도입 등 IT를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첨단 IT기술을 해운업에 적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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