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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기준병실 3인실·중환자실 1인실로 구축
심봉석 의료원장, 이대서울병원 세부운영계획 밝혀
2017년 09월 14일 (목) 설동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이화의료원은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의 병실 환경 개선을 포함한 이대서울병원의 세부적인 운영방안을 밝혔다.ⓒ이화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은 2019년 개원 예정인 ‘이대서울병원’을 상급병실료 차액이 없는 기준 병실 3인실,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병실 환경의 개선을 추진한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지난 13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이대서울병원의 세부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현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 중이며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감염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첨단 병원이다.

이대서울병원의 기준병실 3인실 도입은 지난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포함되어 있는 상급병실료의 단계적 급여화와 부합된다. 하지만 이화의료원은 이보다 앞서 감염 위험을 줄이고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2015년 1월 착공 시부터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3인실 606병상, 2인실 72병상, 5·10인실(특수 병실:준중환자실,뇌졸중집중치료실) 60병상, 1인실 129병상, 특실 51병상, 중환자실 96병상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된다.

심 의료원장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주요 내용 중 하나가 상급병실료의 단계적 급여화인 만큼 병원이 개원하는 2019년에는 건강보험의 확대적용에 따라 2인실까지 보험이 적용돼 환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일반병실의 환경도 개선했다. 3인실의 병상당 면적이 10.29㎡로 현행 의료법상 1인실 병상당 면적기준인 6.5㎡보다 넓으며 2인실과 1인실 병상당 면적도 각각 15.43㎡,20.72㎡로 높여 쾌적한 병실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대서울병원은 감염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병원으로 설계되어 메르스 등 감염성 질환 관리에 대비, 공조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 국제기준 부합 음압격리병동,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격리실 등을 설치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은 개원과 함께 특정질환에 대한 특성화 병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5대 암을 비롯해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척추질환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는 한편 미래형 질환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역량 강화, 첨단 국제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국제 수준의 병원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심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마곡지구에 위치,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는 만큼 국제의료허브병원으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진료시스템의 국제규격화, 국가별 환자의 의료서비스 요구수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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