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27일 서울 서초 반포주공 1단지 수주전에서 승리한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잠실실내운동장에서 열린 반포주공 1단지 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 직후 "현대건설의 70년 경험과 기술력, 축적된 노하우를 집약해 100년 주거 명작을 선보이며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이끄는 본보기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대건설을 흔들림 없이 굳건히 믿어준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공동시행사업자로서 조합과 함께 모든 제반 협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건설은 이날 총회에 참석한 반포주공 1단지 조합원 총 2194명(부재자투표 포함) 중 1295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GS건설을 누르고 반포주공 1단지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886표를 얻는 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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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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