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017년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 3785억원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우리은행, 2017년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 3785억원 달성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10.26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우리은행은 2017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 3785억 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한 수준으로, 3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상회했다.

우리은행은 이 같은 실적이 꾸준한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성장세와 더불어 대손비용은 현격히 감소해 경상이익 창출능력이 더욱 향상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자이익은 3분기에만 3.1%에 달하는 성장을 보였으며, 저비용예금 증가와 기업 및 가계의 균형있는 대출성장에 힘입어 증가추세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 부분은 수익증권 연간 신규판매액에서 8조 원을 돌파했으며, ELT 판매잔고도 전년말 대비 2.7조 원 증가했다. 이외에도 외환·파생 부분 이익도 대폭 향상되며 실적향상을 이끌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을 감안할 경우, 3분기 순익은 5000억 원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향후 판관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면 실적에 더욱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 이라며 ”이러한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이 세계 3대 연금 중 하나인 국민연금의 주거래은행 및 수탁은행 선정으로 이어졌으며, 모바일 플랫폼의 대표 앱 위비톡이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디지털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의 계열사별로는 우리카드 813억 원, 우리종합금융 156억 원 등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