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환자 교육시설 지원…한국P&G도 동참
글로벌 비영리자선단체인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RMHC Korea)’은 11월 한달 간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기부 Your Love’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모금 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한국P&G도 전국 이마트에서 P&G 제품 판매시 제품별 50원씩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꽃들에게 희망을’ 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진행, 11월 한달 간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의 기부 모금 활동에 동참한다.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모아진 기금은 어린이 환자의 교육 시설 지원 등 한국 어린이들의 삶의 질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www.rmhc.or.kr)은 지난 2007년 6월,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51번째로 국내에 설립했으며, 기부금 전액을 한국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양산부산대학병원에 RMHC 어린이 병원학교를 설립해, 아이들이 입원 중에도 학교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돕고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함께 ‘학교복귀 및 적응을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퇴원한 어린이들이 성공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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