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의 차별화된 카메라 및 오디오 기능을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키네틱 아트(Kinetic Art)' 영상으로 만들어 SNS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키네틱 아트는 작품의 구성 요소들이 움직이거나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형상이 변화, '카메라 편'과 '오디오 편' 두 가지가 공개됐다.

카메라 편은 다양한 카메라와 플래시, 렌즈, 삼각대 등 300여 개에 달하는 카메라 부품들을 가느다란 실로 천장에 매달아 조형물로 만들었다. 오디오 편은 진공관 앰프, 스피커, 헤드셋 등 300여 개의 다양한 오디오 소품들로 구성돼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의 얼굴 형상이 보인다.

이번 예술작품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 설치 예술가 마이클 머피(Michael Murphy)가 제작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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