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의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방안과 의료정보 활용방안 공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23일 관련분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가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일차의료의 변화와 준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와 동국대 일산병원 성낙진 교수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윤종률 교수가 ‘노인에서의 복합만성질환의 동향과 관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 김예슬 교수가 각각 ‘국내외 복합만성질환 관리’, ‘복합만성질환자 집중관리 시범사업’ 등 일차의료에서의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를 위한 방안과 진료지침에 대한 최신지견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성 교수와 인제백병원 양윤준 교수가 좌장으로, ‘빅데이터 등 의료정보 이용의 발전 및 활용 방안’ 등 일차의료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정보시스템의 변화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병원 측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일차의료에서 복합만성 질환자 관리 및 의료정보 활용방안에 대한 최신지견과 의미 있는 연구들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관리방안을 공유함으로서 일차의료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