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다음달 1일 서울시 상암동에 위치한 SBA 콘텐츠홀에서 ‘제2회 영화기술개발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영진위의 올해 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6개 과제의 발표와 영화기술개발로 완성된 10개 과제의 결과물을 전시·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VR영화 4편과 함께 ‘차세대 영상콘텐츠(동계올림픽부분) 제작지원사업’의 결과물인 '평창동계올림픽 VR 시뮬레이터'도 체험할 수 있어 다가오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진위 측은 "이번 발표회가 우수기술의 발표 · 전시를 통한 기술교류를 확대해 영화기술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기업에게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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