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북한군 병사가 귀순한 지 38일 만에 또 다시 북한군 병사 1명이 귀순해왔다.
21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중서부 전선 GP(최전방 감시초소)를 통해 귀순했다. 우리 군은 신병을 확보한 후 9시24분께 군사분계선(MDL) 선상으로 접근하는 북한군 수색조를 발견하고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합참은 경고사격 이후 북한군 수색조가 더 이상 접근하지 않았고, 10시30분과 10시16분께 북한 방향에서 총성 수발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우리 군 GP나 남측 지역에 피탄되거나 피해상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합참은 북한군 병사의 귀순 동기와 경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서 조사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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