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장소로 해운대가 선정됐다.
여기어때는 오는 31일 시군구 단위 숙박예약(지난 28일 기준) 빅데이터를 통해 전국 일출 명소 30여 곳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곳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신년에 사람이 몰릴 해돋이 명소 1위는 부산 해운대(21.0%)였다. 이어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한 강릉 정동진(20.2%)과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 장소로 꼽히는 여수 향일암(13.2%), 포항 호미곶(12.0%), 속초 영금정(11.7%) 등이 2~5위를 기록했다.
해돋이 명소 6~10위는 경주 문무대왕릉(8.0%)과 울산 간절곶(5.0%), 제주 성산일출봉(4.1%), 양양 낙산사(3.6%), 영덕 해맞이 공원(1.2%)으로 조사됐다.
문지형 여기어때 CCO는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한 부산 해운대와 강원 강릉, 속초가 우리나라 해맞이 성지로 인기몰이 중"이라면서 "그 외 여수, 포항, 양양 지역은 불꽃놀이, 전통 행사 등 성대한 해맞이 축제를 마련해 관광객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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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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