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10일 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섬 바둥시에 발리지점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발리섬은 연간 방문객수가 5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최대 관광도시다.
기존 일부 은행 업무만 가능했던 사무소에서 모든 은행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점으로 승격된 발리지점은 상업지역내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 발리 전통을 접목한 점포 디자인으로 신규 개점됐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 관계자는 “발리섬은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방문하는 전세계 관광객의 소비 규모가 커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도시”라며 “발리지점을 통해 발리섬 현지인과 관광객들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지난 2016년 현지 은행을 인수 합병함으로써 출범했다. 현재는 총 60개 점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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