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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오늘] 트럼프, 이민 문제 회의 중 ‘아프리카 비하’ 논란
2018년 01월 12일 09:00:44 정진호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미국 비트코인 컨퍼런스, 가상화폐 티켓 판매 중단

오는 18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북미 비트코인 컨퍼런스(North American Bitcoin Conference)’ 주최측이 최근 네트워크 혼잡 등을 이유로 행사 티켓을 가상화폐로 판매하는 것을 중단했다고 10일(현지시각) CNBC가 밝혔다.

북미 비트코인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시작 14일 전부터 가상화폐 사용을 허용했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지만, 지금은 티켓팅 플랫폼에서 수동으로 데이터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가상화폐를 통한 거래를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가상화폐를 통한 거래가 더 쉬워지길 원하지만 많은 양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의 블록체인 거래 수수료는 특정 시간대에는 30달러를 초과한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 10대 2명, 이스라엘군 총에 맞아 사망

현지시각으로 11일, 팔레스타인 자치구역인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팔레스타인 10대 2명이 이스라엘군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AP통신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날 팔레스타인인들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와 서안지구에서 대치, 10대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시위대가 군인들에게 위협을 가해 사격했다고 주장했다. 서안지구 사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트럼프, 이민 문제 회의 중 ‘아프리카 비하’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민법과 관련, 상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을 비하하는 욕설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리차드 더빈 민주당 상원의원이 새 이민법 수정안에는 저개발국가에 대해 추첨식으로 비자를 발급해주는 비자추첨제가 폐지된다는 브리핑을 한 뒤, 아프리카 국가들에 다른 방법으로 비자발급 혜택을 줘야 한다고 말하자 ‘미국이 왜 그런 더러운 나라들(shithole countries)의 사람들을 더 많이 받아줘야 하느냐’고 반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 더 많은 이민을 받아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실은 1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한 의원들을 통해 알려졌다. 다만 이들은 백악관 집무실의 회의에서 나온 말을 공개할 권한이 없다며 익명을 요구했다.

독일, 대연정 협상 마무리 단계…관심 집중

독일 대연정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메르켈 총리가 소속된 기독민주당(CDU)과 기독사회당(CSU), 사회민주당(SPD)은 지난 7일부터 5일간 대연정 협상을 벌이고 있다. 결과는 현지 시각으로 11일 밤에야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의 대연정 협상은 지난해 12월 열린 사민당 최고위원회에서 안건으로 올라온 대연정 협상이 만장일치로 가결되면서 성사됐다. 메르켈 총리가 대연정 협상에 성공하면 과반 의석 확보가 가능해진다.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9월 24일 총선을 치른 후 아직까지도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키지 못한 상태다.

미얀마 남부서 규모 6.0 지진…여진도 계속

현지시각으로 11일, 미얀마 남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남부 퓨 지역에서 서쪽으로 37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었다. 이후 인근에서는 규모 5.3의 여진이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필리핀 여성단체, 필리핀 위안부 ‘기림비’ 유지 촉구

필리핀 여성단체가 11일 2차대전 필리핀 위안부 여성의 ‘기림비’를 제거해달라는 일본의 요청을 거부하라고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에게 촉구했다.

가브리엘라 여성 그룹은 이날 두테르테 대통령이 일본 황군에 의해 성노예로 끌려간 필리핀 여성들에 대해 일본의 공식 사과와 보상을 요구해야 한다면서 일본의 기림비 철거 요구를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노다 세이코 내정 및 소통 장관은 이틀 전 두테르테 대통령을 만나 지난달 마닐라만 인근에 눈이 가려진 필리핀 전통 여상 차림의 청동 위안부 기념비가 제막된 것에 유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인권단체, 법원에 삼성의 ‘노동 학대’ 관행 제소

프랑스의 두 인권 단체가 11일 한국의 삼성이 중국과 한국 소재 공장의 노동 인권 상황에 대해 거짓 선전을 해왔다며 삼성을 파리 법원에 제소했다.

이날 세르파(Sherpa)와 액션에이드 프랑스(ActionAid France)는 ‘중국 노동 관찰’이라는 단체가 주장하고 있는 어린이 노동 착취, 과도한 노동 시간 등을 지적하면서 삼성이 ‘기만적 작업 관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프랑스 소비자들도 근로자들을 윤리적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삼성의 거짓 선전에 기만당한 것이므로, 프랑스 법원이 이 소송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삼성은 아직 공식 논평을 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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