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GS건설, 주택의 실적 견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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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GS건설, 주택의 실적 견인 지속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1.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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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증가 및 해외 발주 시장 회복으로 성장 기조 유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GS건설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GS건설이 올해 주택 신규수주 증가 및 해외 발주 시장의 회복으로 성장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교보증권이 전했다.

16일 GS건설은 전 거래일(3만 550원)보다 100원(0.33%) 하락한 3만 4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1.64%) 떨어진 3만 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해 4분기 원화 강세에 따른 해외 부문 부진 및 환관련 손실 반영으로 2017~2018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환관련 손실 추정은 가변적이며 이후 환율 반등 시 즉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기준 수주 잔고에 따른 매출 추정 또한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주택 시장 흐름 및 브랜드 시장 지배력에 따른 신규수주 증가·분양 확대 및 유가 상승에 따른 해외 발주 시장 회복에 힘입어 동사의 이익 성장 기조도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GS건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0%, 54.1% 증가한 12조 2000억 원과 4870억 원으로 추정했다.

쿠웨이트 와라·사우디 PP-12 등 주요 현안 공사 종료 및 일부 신규 손실 현장 공사 포기로 해외부문 매출액 감소는 피할 수 없겠으나 주택 신규 수주 급증에 따른 올해 주택 부문 매출액 연간 5조 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주택 분양물량 3만 세대(2017년 2만 4500세대, 전년 대비 5500세대 증가) 확대에 힘입은 내수 매출액 증가로 연간 매출액 성장도 함께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부문의 매출액 이익 영향력 감소와 고마진 주택 사업 증대에 따른 매출 비중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이며 쿠웨이트 토양오염 복원 현장 등 기손실 처리 현장 환입 여부 요소가 영업이익 추가 개선을 좌우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보증권 백광제 연구원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4만 4000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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