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입주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탑승 수속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 수속 서비스 개시를 통해 지난 2016년 11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이어 국내에서 2개의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 국제선 고객들은 혼잡한 공항의 수속 대기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원하는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까지 한번에 마칠 수 있으며, 전용 통로를 통해 출국할 수 있게 된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도심공항을 이용하는 고객 중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의 기념품을 증정하고, 2월까지 무료 위탁 수하물의 무게를 5kg까지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혼잡한 체크인 카운터 대신 빠르고 편리한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를 통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겨 보길 바란다"며 "다만 괌과 사이판 등 미주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은 제외된다"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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