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IBK기업은행은 새해를 맞아 중화권 고객에게 ‘홍바오(紅包)’를 교부하는 특화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오는 2일부터 이태원지점, 안산송금센터, 남동공단지점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전국 65개 영업점에서 홍바오를 교부할 예정이다.
홍바오는 중화권에서 복을 기원하거나 감사를 표시하며 주고받는 붉은색 봉투로, 춘절과 같은 명절이나 결혼, 입학 등 경사에 사용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부터 외국인 고객이 많은 지역이나 중소기업에 이동점포인 U-IBK가 직접 찾아가 해외송금 등의 업무를 처리해주는 방문마케팅도 시작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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