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내일(2일)도 한파가 일시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일부지방은 한낮 기온이 10℃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8℃를 기록하는 등 오늘과 비슷해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이다. 단, 대기가 무척 건조하기 때문에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충북, 영남 대부분 지방, 충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외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할 가능성이 있다.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밤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충남서부 지역에 눈이 올 수도 있다. 눈은 3일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중 중부와 호남, 제주 산간지방은 많은 양의 눈이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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