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전KPS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본사 혁신 홀에서 ㈜인페이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전KPS는 자사가 보유한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인 ㈜인페이스에 이전하게 된다.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은 수직 수차의 축정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이다. 정비 작업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한전KPS가 약 3년에 걸쳐 개발해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한 바 있다.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처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중소기업의 제조능력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주택 ㈜인페이스 사장은 “한전KPS에서 제공하는 축정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양수 발전이 많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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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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