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넷마블, 권영식·박성훈 ‘투톱’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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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넷마블, 권영식·박성훈 ‘투톱’ 체제 전환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2.2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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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경영 전문성 강화 차원…오는 3월 말 이사회 거쳐 선임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26일 박성훈 전 카카오 CSO 및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자사 신임대표로 내정함으로써 ‘권영식·박성훈 각자 대표 체제’의 초석을 마련했다. ⓒ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가 박성훈 전(前)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넷마블은 오는 3월 말 예정인 이사회를 통해 박 내정자를 신임 대표로 공식 선임할 계획이다.

박 신임 대표 내정자의 영입으로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대표 체제에서 권영식, 박성훈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권 대표는 기존 게임산업을, 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전략 및 투자를 각각 담당할 방침이다.

넷마블의 이번 각자 대표 체제는 사세 확대에 대한 경영진 보강 차원이며, 박 신임 대표 내정자 영입은 글로벌 및 신 사업에 대한 전략강화와 투자진행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다.

한편, 박성훈 신임 대표 내정자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베인앤컴퍼니, 보스터컨설팅그룹 등을 거친 뒤 지난 2013년에는 CJ 미래전략실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카카오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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