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금융업무 약정 체결
하나금융투자과 광명하나바이온이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금융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해 이창엽 광영하나바이온 대표이사와 양기대 광명시장, 이철희 중앙대병원 새병원추진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명시의료복합클러스터는 총 사업비 약 7500억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경기도 광명시 KTX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인 1-2BL 및 광명시 소하동 1344번지 일대에 의료시설 및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광명시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
하나금융투자와 광명하나바이온은 상호 협조해 빠른 시일 내 자금을 조달해 계획한 일정대로 착공 및 준공해 광명시민에게 종합병원 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종합병원은 오는 4월 중 착공해 2021년 3원 개원을 목표로 한다.
2020년 말 준공 예정인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는 광명시의 의료R&D의 중추가 돼 지식기반산업의 통합 서비스 제공을 기획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광명시에 대학종합병원을 설립해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식산업센터의 신축을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해 공익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고객 이벤트 마련
신한금융투자가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오픈 기념 이벤트를 오는 4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벤트는 엠폴리오 서비스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으로 나눠 진행된다.
신규고객이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에 가입 후 주식을 매수할 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신규 고객이 엠폴리오 상품을 100만 원 이상 매수하면 그 중 40명을 추첨해 달러북(10달러)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엠폴리오 가입 후 2018년 1월 말까지 상품 매수가 업없는 고객이 100만 원 이상 매수한 경우 30명을 추첨해 달러북(10달러)을 제공한다. 더불어 추가 입금 후 10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에게는 각각 100달러(1명), 50달러(5명), 10달러(10명) 달러북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엠폴리오는 신한금융투자가 2016년 말 선보인 증권업계 대표 로봇 자산관리 서비스다. 머신러닝, 빅데이터를 통합한 로직으로 기업의 재무/주가 데이터 10년치 자료와 해외지수, 금리 등 다양한 경제지표를 분석한다.
엠폴리오 국내주식형 서비스는 신한아이알파 애플리케이션 및 홈페이지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S프랜 펀드형 10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신증권, 20년 연속 현금배당…23일 정기주총 이후 최종 확정
대신증권이 20년 연속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5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7 회계연도(2017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결산배당금으로 보통주 1주당 610원, 우선주 1주당 660원, 2우B 1주당 610원을 지급키로 결의했다고 전했다. 이사회에서 결의된 배당금은 오는 23일 정기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결의된 2017년 결산배당금액은 총 446억 원으로, 1주당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4.12%, 우선주 6.58%, 2우B 6.54%, 배당성향은 38.5%다.
대신증권은 결산배당금이 3년 연속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고배당 기업으로 배당을 받는 주주들은 원천징수세율을 15.%에서 9.9%으로 낮춰 적용받는다.
대신증권 송종원 경영기획실장은 “전통적으로 주주중심의 경영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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