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 "신뢰 회복…한국사회 발전 파트너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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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신뢰 회복…한국사회 발전 파트너 될 것"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4.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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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총괄사장이 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장기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디젤 이슈로 지난 2년간 최악의 시기를 보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해당 문제를 바로잡고 신뢰를 회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 그룹총괄사장은 6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신뢰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A Trusted Partner for Sustainable Future)를 선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기업이 아닌, 한국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설명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디젤 이슈 이후 우리는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이를 반성과 쇄신의 기회로 삼고 세 가지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지난 사안들에 대한 해결, 투명하고 열린 기업으로의 변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시장의 파트너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미션5'실천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미션5는 고객 만족도 향상, 조직 효율성 강화 , 정직한 행동, 사회책임 강화, 시장 리더십 회복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으로 교육, 문화 활동에 걸쳐 향후 3년간 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그룹 내 모든 사회공헌활동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될 전용 공간 'AVK 드림 스튜디오'를 개소한다.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총괄사장은 "지난 2년간 운영 및 서비스 전반의 쇄신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고, 과거와 현재의 사안들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투명하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끊임없이 변화해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서 고객 신뢰와 시장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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