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보험상품] 다양한 ‘종신보험’ 출시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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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보험상품] 다양한 ‘종신보험’ 출시 이어져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8.04.08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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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4월 첫째 주 생명보험업계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종신보험이 연이어 출시됐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AIA생명은 지난 1일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특약, 서비스 내용 등을 추가해 새롭게 출시했다.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은 AIA생명이 종신보험 기능 외에 가입자가 주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이라는 이름으로 선지급하는 기능을 추가해 2015년 출시바 있다.

AIA생명은 이번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를 출시하면서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받지 못했던 항목들까지 보장 대상에 대거 추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중증 치매상태’와 ‘일상 생활 장해 상태’ 등 장기 간병 보장 항목도 신설했다.

아울러 KDB생명은 지난 2일 계약을 유지할수록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혜택을 극대화한 ‘고해지 환급형 종신보험’, ‘(무)KDB 더 알찬 플러스 유니버셜 종신보험’을 발표했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중도해지 시 주어지는 낮은 환급률 페널티는 없애고 계약 유지 시 고객에게 돌려드리는 적립금 보너스 혜택 구간을 확대한 ‘플러스자금 제도’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플러스자금 제도는 지속적으로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해약환급금 적립액에 체증적으로 플러스자금을 가산하며, 이를 통해 환급률 페널티의 개선과 수익률을 극대화한 ‘고해지 환급형’ 상품으로 알려졌다. 

▲ 푸르덴셜생명, KDB생명, AIA생명, 신한생명은 새로운 형태의 종신보험을 연이어 출시했다. ⓒ각 사

신한생명도 2일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하는 암, 뇌출혈 등의 6대 질병과 사망보장은 물론, 발병률이 높은 경증 질병에 대해서도 평생토록 폭넓게 보장해주는 ‘Stage 6大건강종신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을 시판했다.

이 상품은 기존의 건강보장형 종신보험 대비 뇌혈관 및 심장질환에 대한 보장범위를 대폭 넓혔다. 특히 생보업계 최초로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까지도 보장해준다.

이와 함께 유방암, 전립선암, 소액암과 더불어 중기이상 만성질환을 보장하여 위험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또한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목돈 드는 6대 질병(유방암 및 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진단 시 가입한 사망보험금의 100%를 치료비로 선지급 해준다. 사망보험금을 선지급 받아도 피보험자가 사망하면 가입금액의 30%를 유족위로금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건강보장과 사망보장이 함께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푸르덴셜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여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무)더보장 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이 판매에 들어갔다.

‘더보장 종신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종신보험(표준형) 보다 보장 금액이 높아진 점이다. 또 저해지환급형으로 구성돼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여 동일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은 ‘정기특약’ 및 ‘가족수입특약’을 활용해 보장 금액을 더 늘릴 수 있고 ‘3대질병납입면제특약’으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평생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월평균 가계 지출은 243만원으로 양육비와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가장의 유고 시 가족구성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푸르덴셜생명은 창립부터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계를 통한 보장 전달을 사명으로 삼아왔으며 이를 이어가고자 더 큰 보장을 전달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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