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한금융 채용 관련 검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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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채용 관련 검사 착수
  • 문혜원 기자
  • 승인 2018.04.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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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문혜원 기자)

신한금융 임직원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관련 금융감독기관이 집중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제보건을 12일부터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7영업일, 신한카드·신한캐피탈은 5영업일 동안 각각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신한금융은 라응찬·한동우 전 회장 등 전·현직 임원의 자녀를 24명 채용했고, 이 가운데 상당수가 여전히 근무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

그러나 금감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국내은행 채용비리 검사에서는 신한금융과 관련한 특별한 내용이 나오지 않았다.

담당업무 : 은행 및 금융권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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