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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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취항…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신규 취항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05.31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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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 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MOU 체결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중국 하얼빈 북방학교 직업기술학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해당 학교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특별 서비스교육을 진행하며 선진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준 아시아나항공 캐빈본부장, 멍베이밍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학교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은 항공서비스전공을 포함한 48개 학과로 구성된 8000여 명 규모의 대형 학교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MOU로 오는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 3년간 서비스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첫 입과는 오는 6월 18일이며, 올해 총 60명 입과 후 매년 60명씩 서비스특별과정에 입과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특별과정은 △기내체험 △이미지메이킹 △서비스기본·심화 강의 △서비스 스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은 아시아나항공 베테랑 서비스교관이 직접 진행한다.

대한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 신규 취항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주 3회 취항하는 인천~자그레브 노선(KE919)은 매주 화, 목, 토 오전 11시 0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자그레브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자그레브~인천편(KE920)은 오후 5시 20분 자그레브를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1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총 비행시간은 약 11시간 30분 소요되며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자그레브에 전세기를 운항했으며, 지난 2013년 TV 여행 프로그램 방영 이후 한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기편을 취항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규 취항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최초의 직항 정기 노선이다. 대한항공은 이를 통해 유럽 지역 신규 시장을 개발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크로아티아 신규 취항으로 발칸 지역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9·10월 항공권 얼리버드 이벤트 진행

이스타항공은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매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출발 3~4개월 전 항공권에 대해 미리 저렴한 가격으로 선점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정 특가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9, 10월 출발하는 국내선 4개, 국제선 21개 노선이 대상이며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기준으로 국내선 1만8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동남아노선, 중국노선 등 주요 노선을 6만5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예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나고야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박원석 인천공항공사 항공마케팅팀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고야 정기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나고야 노선에는 보잉 737-800(186~189석)기종이 투입되며,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10분 나고야에 도착한다. 나고야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10분에 출발, 오후 1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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