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15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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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15일부터 열려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8.06.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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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전주한옥마을 일원서 18일까지 개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된다 ⓒ 전주시

국악분야 최고 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에서 개최된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과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 7일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대한민국 대표 국악등용문인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는 15일과 17일 이틀간 판소리명창과 명고수, 농악,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판소리일반, 시조, 궁도 등 10개 분야의 예선을 치른 뒤, 18일 국립무형유산원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을 통해 국내 최고 실력의 국악인을 뽑는다.

또 16일과 17일에 걸쳐 열리는 학생 전국대회에서는 판소리, 농악, 관악, 현악, 무용, 민요, 가야금병창, 시조, 어린이판소리 등 9개 분야 예선과 본선을 통해 국악 꿈나무를 발굴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전국대회에서는 경연대회 외에도 ‘전통의 으뜸을 펼치다’, ‘전통의 미래를 펼치다’, ‘전통의 역사를 펼치다’, ‘전통의 판을 펼치다’ 등 4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진 공연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영 전주대사습놀이 조직위원장은 “대한민국 국악계를 이끌어 갈 최고의 국악인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국악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단순히 하나의 경연대회가 아니라 전주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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