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가 출시 1천일만에 1400만 회원 돌파라는 큰 성과와 함께 새로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하나멤버스 리뉴얼’을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10월 6일 출시된 하나멤버스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출시 8개월만에 500만, 18개월만에 1000만 회원이 가입한데 이어 지난 7월 18일 1400만 회원을 돌파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하나멤버스 리뉴얼’ 오픈의 핵심 변화는 개인화이다. 기존에 많은 메뉴들을 한눈에 보여줬던 첫 화면은 고객 각자의 하나머니, 쿠폰, 이벤트 등 하나멤버스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맞춤 화면으로 변모하였고 UI/UX역시 화이트톤의 심플함을 지향했다.
하나멤버스 고객은 마이페이지를 통해서 필요한 메뉴로 이동이 가능하며,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정보들을 향후 더욱 추가할 예정이다. 결제와 송금도 빠르고 손쉬워졌다. 휴대폰 화면을 두드리는 동작으로 바코드 결제창이 열려 결제가 가능하며 송금도 전화번호, 계좌번호, QR코드로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송금내역과 연동해 빠른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멤버스 소확행 서비스인 ‘꽝 없는 룰렛’은 현실감을 높였다. 실제로 휴대폰을 돌리면 자동으로 룰렛이 돌아가며 룰렛2가 신설되어 하루 두 번의 룰렛 이용이 가능해졌다.
출석체크와 다이아몬드 레이스도 새롭게 개편되어 머니즐기기 메뉴가 보다 다이나믹 해졌으며 하나멤버스만의 대표적인 VR서비스인 ‘하나머니Go’를 통해 제휴사 서비스가 가능한 곳곳에서 ‘하나머니Go’ 경품을 확대 할 예정이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8월7일까지는 매일 아침 10시마다 베스킨라빈스, 탐앤탐스, 스타벅스, 롯데리아 등 하나멤버스 굿딜의 인기 제품을 선착순 1000명에게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이다. 총 10일간 1만개의 ‘천머니의 행복’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새로워진 하나멤버스에 접속해 결제바코드를 생성하면 매일 1회 1하나머니가 적립이 되며 기간 중 하나머니 바코드 결제 경험이 없는 손님이 바코드 결제를 할 경우 500하나머니를 적립해 주는 ‘하나머니 바코드 생애최초 결제’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8월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오늘의 퀴즈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주말을 제외한 10일간 제시되는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응모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매일 100명에게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새로워진 하나멤버스도 익히고 하나머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이벤트이다.
한준성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은 “하나멤버스를 사랑해 주신 손님의 시선으로 더욱 편리하고 쉬운 디지털 머니생활이 가능하도록 리뉴얼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하나멤버스가 손님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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