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롯데닷컴서 판매
글로벌 IT 브랜드 에이서(acer)의 태블릿PC ‘이코니아탭(ICONIA Tab) W500’이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이코니아탭 W500’은 태블릿PC와 노트북을 결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액정이 분리형이기 때문에 액정만 따로 휴대해 태블릿으로 활용할 수 있고, 키보드와 연결하면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는 기본 구성제품이다. 인터넷은 일반 노트북과 같이 와이파이(WiFi)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윈도우7이며 32GB의 SSD를 장착했다. 특히 AMD의 새로운 플랫폼인 브라조스(Brazos)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AMD C-50 프로세서와 ATI 라데온 HD6250 그래픽카드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디지털 영상 외부출력, 1280ⅹ800 고해상도의 10.1인치 멀티 터치스크린, 후면 1280ⅹ1024 전면 640ⅹ480 해상도 웹 카메라 등의 기능이 있다.
구매는 롯데닷컴을 통해 4월1일부터 가능하다. 69만9000원에 판매되며 롯데닷컴 사은행사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손재동 롯데닷컴 가전팀 매니저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에이서 이코니아탬 W500은 태블릿PC의 장점과 노트북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제품”이라며 “가격 경쟁력도 있어 많은 고객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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