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넥슨, 부산 지역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네코제’ 예고
㈜넥슨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네코제’(넥슨 콘텐츠 축제)에서 부산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해 만든 2차 창작물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버닝! 부산!’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6회 네코제에서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굿즈 분야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5명이 넥슨 게임을 소재로 만든 메모지·머그컵·후드티 등 상품을 선보이며, ‘메이시스’, ‘페이블 디자인’ 등 부산기업 2개사가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산 지역 2차 창작 전문가와 함께 ‘메이플스토리 소이캔들’과 ‘마비노기 아크릴 무드등’을 제작해보는 원데이클래스도 개최된다.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테라 프론티어’ 퍼블리싱 계약 체결
카카오게임즈는 28일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와 조인식을 갖고 신작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테라 프론티어’(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테라 프론티어는 글로벌 PC 온라인 게임 ‘테라’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되는 모바일 게임이다. 특히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국내외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테라 IP게임을 역량 있는 개발사 레드사하라 스튜디오와 함께 준비하게 돼 기쁘다”며 “수준 높은 서비스로 ‘테라 프론티어’가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레드사하라 스튜디오 대표는 “언리얼엔진 4를 활용하는 유일한 테라 IP 게임으로 기존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고의 퀄리티를 선보이겠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롭게 출시할 테라 프론티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넷마블문화재단, 60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 진행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1일 예일디자인고등학교 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본사에서 60차(2018년 18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넷마블견학프로그램에 참가한 예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은 넷마블 임직원으로 구성된 명예강사들로부터 게임산업의 특징 및 게임 진로의 유망성에 관한 소개는 물론 캐릭터, 효과, 원화, 배경, 일러스트레이션, UI(사용자 환경) 등 게임 디자인 직무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나경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2019년부터는 최근 산업동향을 더욱 빠르게 반영하고 임직원 강사들의 실무 경험을 교육내용에 충분히 녹여 참여 학생들이 보다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