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GS건설, 미얀마 교량 공사 수주…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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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GS건설, 미얀마 교량 공사 수주…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8.12.14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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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1742억 원 규모 미얀마 교량 공사 수주

GS건설은 지난 13일 미얀마 건설부로부터 1742억 원 규모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교량공사'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얀마 구(舊)수도 양곤과 도시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달라 지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4325km 규모의 도로·교량 건설사업으로 오는 2019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건설 측은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폭넓게 사업을 발굴해 미얀마에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GS건설의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미얀마의 산업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KOSHA 18001 인증 취득

대림산업은 지난 12일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건설업 KOSHA 18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전했다.

KOSHA 18001은 안전보건공단이 국내 기업의 실정에 맞춰 자율적 안전보건·재해예방활동을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개발운영하는 경영관리 인증시스템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9월 인증을 신청, 약 1년 여 간 교육과 점검 등을 통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증심사를 받았다.

대림산업 측은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정별 위험성 평가를 통한 위험요소 제거 활동, 모바일 안전관리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2018 우수 디자인상' 5관왕

현대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우수 디자인상'에서 총 5개의 상을 동시에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운정의 '노리노라 놀이터'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투영의 풍경 정원'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청계의 '힐스테이트 숲에 사는 노루'·힐스테이트 거제의 'I LOVE GEOJE 투어버스', 힐스테이트 당진 2차의 '구불구불 산고개 여행' 등 이색 놀이터 3곳이 우수 디자인 마크를 받았다.

현대건설 측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조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디자인의 상품을 개발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특화된 놀이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분양

대우건설이 14일 경기 성남 분당 대장지구 A1·A2 블록에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면적 84㎡, A1블록 529가구, A2블록 445가구 등 총 97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33가구 △84㎡B 262가구 △84㎡C 81가구 △84㎡D 190가구 △84㎡PA 8가구 등이다.

3.3㎡당 평균분양가는 2100만 원 미만 수준으로 책정될 계획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 대장동 239-3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 측은 "분당 지역은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은 적지만,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많고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어서 신규 아파트 수요가 풍부하다"며 "대장지구 첫 번째 자리에 들어서는 만큼, 다른 단지보다 뛰어난 혁신평면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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