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티웨이항공, 부산발 3개·무안발 1개 국제선 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 등 총 4개 노선의 신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현재 부산에서만 총 5개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하게 됐으며, 무안공항은 앞서 취항한 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함에 따라 다구간 여행이 용이해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하늘길을 넓힐 것"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인천~필리핀 클락 신규 취항
제주항공은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 취항식을 갖고 주 7회 매일 운항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필리핀 클락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0시 25분(이하 현지시각)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35분 도착하며, 클락에서는 다음날 오전 3시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이 처음 취항하는 클락은 필리핀 마닐라 북부에 위치한 레저 여행지로 골프 매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학생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어학연수코스로도 알려져 있는 지역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번 필리핀 클락 취항으로 올 한 해 새롭게 취항한 도시만 총 6개로 늘렸다. 일본 가고시마(1월), 무안(4월), 중국 옌타이(4월)와 하이커우(9월), 태국 치앙마이(12월), 필리핀 클락(12월) 등 각 국가별 중소도시를 개척하면서 새로운 여행지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대한항공·인하대병원,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과 자매결연
대한항공과 인하대병원은 최근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과 레바논 현지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레바논은 과거 이스라엘과 수년간 이어온 전쟁과 종파 간 내전으로 수만 명의 사상자와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돼 소외계층들에 대한 의료혜택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은 해외 의료 소외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부대 의료지원 활동과 연계, 주둔지역 내 장애아동과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한항공도 UN평화유지군으로 임무수행 중인 동명부대의 노후된 장병 복지시설 개선을 위한 위문금을 지원했고, 장병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정기적인 부대 위문을 실시할 방침이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