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티웨이항공, 올해 안전 부문에 412억 원 투자…이스타항공, 737맥스 2호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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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티웨이항공, 올해 안전 부문에 412억 원 투자…이스타항공, 737맥스 2호기 도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1.09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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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737맥스 2호기 도입 완료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737맥스 2호기(HL8341)의 도입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21일 국내 최초로 737 맥스 8 기종을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2호기는 같은달 29일 미국 시애틀 보잉사로부터 인도받아 감항검사를 마쳤다. 2호기는 오는 10일부터 국내선 운항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의 맥스 1호기는 지난 1일 김포 제주 노선에 첫 투입한 후 16일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 투입을 앞두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추가로 4대의 맥스기종을 도입해 총 6대의 기재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제주항공, 명예사원 동방신기 회사 생활 영상 공개

제주항공은 명예사원인 동반신기의 회사 생활을 담은 영상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동방신기에게 주어진 첫 업무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묶음으로 판매하는 제주항공의 '번들 서비스' 이름 짓기다. 서비스와 상품의 개발 등을 위해 회의에 참석한 동방신기의 모습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제주항공은 이들의 회사 생활 모습을 담은 화보도 'newjejuair'라는 계정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4월 SNS 활동 우수자를 뽑아 '제주항공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동방신기와 함께 하는 '제주항공X동방신기 팬페스티벌(가칭)'에 초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올해 안전 부문에 412억 원 투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안전 운항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약 41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전체 412억 원 중 가장 많은 178억 원은 운항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비행훈련 효과 향상과 안전 운항 도모를 위한 모의비행훈련장치(SIM, 시뮬레이터) 훈련장비 도입과 운항자료 지원 및 관리를 위해서다.

예비엔진의 추가 도입도 이어진다. 지난해 도입 후 운영 중인 예비엔진 1대에 이어, 올해 약 150억 원을 투자해 2대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전체 총 3대의 예비엔진을 보유해 엔진 수리 및 각종 비정상 상황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운항 환경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객실 분야에서는 객실승무원의 효율적인 훈련과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자체 훈련센터 구축에 약 40억 원이 집행된다. 티웨이항공은 관련 부서를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훈련센터 추진 과정에 돌입한 상태다.

이 외에도 정비 분야에서는 올해 6월부터 새로 도입되는 보잉 737 맥스 8 기종에 대한 장비 구매와 각종 품질심사 활동 등을 위한 투자를, 운항 통제 분야의 경우 종합통제실 인프라 구축과 운항관리사 교육 훈련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한 부문별 투자를 이루게 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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