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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웹젠, 4분기 ‘뮤’ 매출 하락으로 실적 부진 노출
판호 기대감은 유호하나 기존 게임 매출 감소 우려 ‘여전’
2019년 02월 08일 09:43:42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웹젠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신한금융투자는 웹젠의 대표 게임 ‘뮤’의 매출 하락으로 말미암아 2018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말 이후 중국 판호 발급이 시작된 만큼 관련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나 기존 게임에서의 매출 감소는 여전히 우려스러운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8일 웹젠은 전 거래일(2만 500원)보다 750원(3.66%) 하락한 1만 97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3.17%) 떨어진 1만 9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웹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4억 원(전년 동기 대비 19.7% 감소), 영업이익 119억 원(전년 대비 40.3% 감소)을 각각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584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에 미치지 못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실적 부진의 원인을 동사 대표작 ‘뮤’ 매출 하락으로 지목했다. 중국 내 뮤 IP 게임들의 노후화로 뮤 해외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9.4% 감소한 95억 원에 그쳤다. 국내 뮤오리진2 매출도 경쟁작 출시에 다라 전 분기 대비 23.4% 감소했다.

여기에 주 52시간 등 근로환경 개선 영향과 연말 회계 조정 등 영향이 맞물리면서 인건비는 3분기 110억 원에서 4분기 143억 원으로 30.5% 증가한 것도 실적 부진에 한몫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8년 연말 이후 중국 판호 발급이 시작된 만큼 IP 비즈니스(IP 대여 후 중국 개발사가 개발)를 하는 동사의 판호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타 게임사 대비 먼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전히 있다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웹젠에 대해 “판호 기대감은 유효하나  뮤오리진2의 매출 감소세가 예상보다 가파른 점, 인건비 부담 등이 실적 우려로 선반영될 가능성이 더 높아 투자의견을 기존 Trading Buy에서 중립(Hold)으로 변경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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