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현대제철, 생산·기술부문 사장직 신설…안동일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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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현대제철, 생산·기술부문 사장직 신설…안동일 선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2.15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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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 생산·기술부문 담당 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이 자리에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안 신임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생산분야 전문가다. 앞으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측은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중국 업체를 위시한 글로벌 철강사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안동일 현대제철 생산·기술부문 담당 사장 ⓒ 현대자동차그룹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1959년생

-McGill University 경영학 석사

-부산대 생산기계공학 학사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포스코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

-포스코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설계그룹담당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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