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애프터스쿨이 새로운 유닛의 멤버를 전격 공개했다.
11일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유닛 그룹의 멤버로 '레드팀'에 가희, 정아, 유이, 나나가, '블루팀'은 주연, 레이나, 리지, 이영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 새 유닛 멤버에 대한 확정은 지난 9일 애프터스쿨 공식 팬미팅을 통해 팬클럽, 애프터스쿨 멤버 및 스탭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특히 한국 가요계에서 팬 투표로 팀 멤버를 결정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레드와 블루팀의 멤버는 팬클럽 투표를 가장 많이 반영하여 확정된 결과로 애프터스쿨 1기 멤버인 주연은 레드팀으로의 투표가 많아 접전을 벌였고, 오렌지캬라멜 멤버로 활동했던 나나는 블루팀으로의 투표가 접전을 벌였다.
애프터스쿨의 새로운 유닛 두 팀은 7월에 본격적으로 출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드팀'은 섹시하고 강렬한 컨셉트로 활동하며 '블루팀'은 여름을 겨냥한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17일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앞두고 전석이 매진 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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